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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 추천] 팰리세이드 2.5 터보, 진짜 괜찮은 선택일까?

차좋아하는폴리 2025. 4.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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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2.5 터보, 과연 살 만한 SUV일까? 🛞

원격 시동부터 자동 주차 해제까지, 차에 올라탄 순간부터 이 차의 매력은 하나씩 드러났는데요.

과연 팰리세이드 2.5 터보는 실제로 타보면 만족스러운 선택일까요?

 

 

🧠 첫인상부터 강렬한 팰리세이드 2.5 터보

처음에 현대 팰리세이드에 탑승했을 때 느낀 건 '기술 진보'였습니다.

원격 시동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차량이 빠져나오는 기능은 정말 인상 깊었죠.

앰비언트 라이트도 멋지고, 작은 짐은 팔걸이 아래 수납공간에도 잘 들어갑니다.

하지만 3열까지 접어야 겨우 두 명의 여행용 캐리어가 실리는 트렁크 공간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크기 대비 수납의 효율은 조금 더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여요.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출력은 아쉬움, 승차감은 만족

팰리세이드 시승기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 중 하나는 출력입니다.

수치상으로는 281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갖췄지만, 실제 주행에서의 체감은 그보다 낮게 느껴졌습니다.

가속할 때 엔진 회전을 상당히 끌어올려야 하고, 그만큼 소음도 동반됩니다.

반면 승차감은 정말 뛰어납니다.

팰리세이드 2.5 터보 모델은 가변 서스펜션과 21인치 휠을 장착해 고속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며, 노면 충격도 잘 흡수해 줍니다.

현대차 특유의 부드러운 세팅이 살아 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기대 이하의 연비, 왜일까?

많은 분들이 팰리세이드 2.5 터보로 내려오며 기대했던 것이 ‘연비 향상’이었죠.

그런데 실상은 반대였습니다.

휠이 커지고 차량 무게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연비는 떨어졌습니다.

실제 주행 기준 약 8.2km/L로, 오히려 3.8 모델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은 더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정도의 연비라면 굳이 2.5 가솔린을 선택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이니까요.

 

🔇 정숙성은 중간 수준, 아이오닉 라인이 더 낫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1열에 6mm 이중접합 유리를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아이오닉 라인과 비교하면 여전히 외부 소음 유입이 있습니다.

창문, 선루프, 도어 하단 등에서 미세하게 소음이 들어오고, 엔진 진동도 느껴집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오디오 시스템, 확실히 업그레이드

과거 현대차는 오디오 품질이 ‘그냥 들리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음악 재생 시의 음감, 저음, 고음 밸런스 모두 개선되었고, 시승 중 들었던 음악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9인승 구성, 혜택은 있지만 실용성은 글쎄…

팰리세이드 시승기에서 빠지지 않는 논란 중 하나는 9인승 구성입니다.

법적인 혜택을 위한 좌석 배치로 인해 정작 실용성과 편의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특히 가운데 좌석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트의 완성도도 낮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결론: 팰리세이드 2.5 터보, 과연 살 만할까?

결론적으로 현대 팰리세이드 2.5 터보는 고급스러운 감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한다면 만족할 수 있는 SUV입니다. 하지만 출력과 연비 면에서는 분명히 아쉬움이 있으며, 가격 대비 가성비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곧 출시될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시승기도 기대해 주세요. 그때는 더 깊이 있는 비교로 돌아오겠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The All New 팰리세이드

 

 

 

 

 

 

✅ 리뷰 참고 자료

이 글은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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