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아 리뷰

운전은 이제 테슬라가 합니다 – 미국에서 자율주행 4시간 리얼 후기

차좋아하는폴리 2025. 4.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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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 [테슬라 최신 FSD 시승기! 미국서 손 안대고 '완전자율주행' 1000km 달렸습니다!] 영상을 바탕으로 하여 저의 생각까지 더하여 재구성한 글입니다.

 

 

 

🚗 테슬라 FSD, 이 정도였어? 슈퍼차저 자동 주차까지 완벽 체험

미국 도로 위에서 테슬라 모델3 FSD(Full Self Driving)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도착지까지 4시간이 넘는 여정을 자율주행으로 달렸고, 슈퍼차저에 자동으로 주차하는 그 순간,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사실 테슬라를 타면서 가장 놀라는 건, 운전자가 거의 개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핸들에서 손을 떼고 페달에서 발을 떼도, 아무 일 없이 자연스럽게 차가 모든 걸 해냅니다.

이제는 슈퍼차저에서의 자동 주차까지 가능해진 수준입니다.

 

🚗 풀 셀프 드라이빙 컴퓨터 4.0의 위력

현재 테슬라에는 FSD 컴퓨터 4.0이 탑재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버전은 13.2.8. 이전 버전인 12.x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특히 주차장 진입, 방향 전환, 급제동, 유턴 등 복잡한 상황에서도 사람보다 더 부드럽고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슈퍼차저 자동 주차, 진짜 되는구나

가장 놀라운 순간은 테슬라 슈퍼차저 도착 직전이었습니다.

'설마 이걸 주차하려는 거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연스럽게 충전 구역으로 진입하고, 스스로 완벽하게 주차를 마쳤습니다.

단 한 번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요.

 

 

🚗 라우트 플래닝과 충전 전략

테슬라는 단순히 목적지까지 가는 것뿐 아니라, 충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로를 설계합니다.

80% 이상부터는 충전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60~70% 상태로 유지하며 여러 번 빠르게 충전하는 전략을 택하죠.

그게 전체 주행 시간 단축의 핵심입니다.

 

 

 

🚗 FSD의 진짜 가치: 시간의 재발견

자동차는 하루 24시간 중 평균 5% 정도만 사용됩니다.

FSD가 완전하게 작동하게 된다면 이 효율성은 최소 5배 이상 올라갑니다.

초등학생도 면허 없이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곧 도래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X와 그록, 그리고 테슬라의 슈퍼앱 전략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X로 바꾼 이유, 그리고 AI 챗봇 그록을 만든 이유가 이제야 이해됩니다.

테슬라 FSD에 X와 그록이 연결된다면?

X에서 로보택시 호출하고, 그록이 스케줄 확인해서 차량 호출, 식당 예약, 음료 주문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슈퍼앱 생태계가 완성됩니다.

 

 

🚗결론 : 100% 자율주행, 멀지 않았다

이번 체험에서 실제 운전자는 총 두 번 개입했습니다.

충전소 진입 시 한 번, 회전 교차로 상황에서 한 번. 그것도 꼭 필요했다기보단 속이 터져서 한 개입이었죠.

FSD는 이미 99% 완성 단계이며, 나머지 1%를 넘어서는 순간 운전 면허증조차 필요 없는 세상이 올 수 있습니다.

 

 

 

 

 

 

🚗 차 좋아하는 폴리의 생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FSD 사용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국내 테슬라 차주들은 FSD의 완벽한 기능을 누리지 못하고 차를 판매할 때 FSD 금액을 일정 부분 책정하여 판매한다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FSD로 인해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곧 테슬라의 놀라운 기술을 다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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